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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돈 얘기해도 될까요?돈은 도구이자 거울,돈버는 구조,돈과 인간과의 거리

by richhouse100 2025. 6. 27.

혹시 돈 얘기 해도 될까요?돈은 도구이자 거울,돈버는 구조, 돈과 인간과의 거리

 

‘혹시 돈 얘기해도 될까요?’는 유튜버이자 크리에이터 주언규가 집필한 책으로, 돈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정의하고 인간과 돈의 관계를 심리적으로 탐구하는 작품입니다. 단순한 재테크 책이 아니라, 우리가 돈을 어떻게 인식하고 대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실질적인 경제적 자유의 의미를 고민하게 만듭니다. 책은 돈을 버는 방법보다 ‘돈을 대하는 태도’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자기 계발서로도 손색이 없으며, 2030 세대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에게도 깊은 울림을 줍니다.


1. 돈은 도구이자 거울이다

주언규는 돈을 단지 수입과 지출의 수단으로 보지 않습니다. 그는 돈을 ‘삶을 반영하는 도구’이자, ‘자기 이해의 거울’이라고 정의합니다. 돈을 어떻게 벌고, 어떻게 쓰며, 어떻게 느끼는지가 곧 그 사람의 가치관과 심리를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돈을 논하는 것을 꺼려하지만, 사실 그것은 우리 문화 속에 뿌리내린 금기와 편견 때문입니다. 그는 돈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돈을 어떻게 대하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즉, 돈은 우리가 어떤 삶을 살고자 하는지에 대한 의도를 드러내며, 돈에 대한 태도를 바꾸는 것이 곧 삶을 바꾸는 시작점이 됩니다. 이 챕터는 돈에 대한 관점을 새롭게 정립하고, 죄책감 없이 돈을 이야기할 수 있는 건강한 자세를 안내합니다.

돈 앞에서 자신감이 없어지는 이유를 심리적으로 분석합니다. 주언규는 돈과 자존감 사이의 밀접한 연관성을 강조하며, 돈이 부족한 상태에 오래 노출되면 자기 가치를 낮게 느끼기 쉽다고 설명합니다. 특히 어린 시절의 경험이나 사회적 비교가 현재의 돈에 대한 감정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이 단락에서는 돈 문제를 단순히 수입의 문제가 아닌 ‘정체성’의 문제로 접근하며, 독자에게 ‘돈 앞에서의 나’를 인식하고 회복하는 과정을 제안합니다. 그는 돈을 잘 다루는 법은 곧 ‘자신을 신뢰하는 법’을 배우는 과정이라며, 감정적으로 위축되지 않고 돈을 대하는 법을 터득할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2. 돈을 버는 구조를 설계하라

이 단락에서는 돈을 단순히 열심히 번다고 모이는 것이 아니라, ‘구조’와 ‘시스템’을 설계해야 한다는 점에 집중합니다. 주언규는 자신이 직접 경험한 콘텐츠 제작자, 유튜버, 프리랜서로서의 삶을 예시로 들며, 불안정한 수입 구조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그는 수익을 자동으로 창출하는 구조, 즉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선 자신만의 콘텐츠와 가치를 지속적으로 쌓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특히 디지털 시대에는 자산화 가능한 콘텐츠, 반복 가능한 시스템, 그리고 장기적 관점이 필수적입니다. 이 챕터에서는 본인의 강점과 시장의 수요를 연결하여 돈을 ‘지속적으로 흐르게 하는 법’에 대해 실제적인 전략을 공유합니다.
또한 소비는 감정이다
주언규는 우리가 돈을 쓰는 방식에서 감정이 큰 역할을 한다고 말합니다. 특히 스트레스를 받을 때 충동구매를 하거나, 우울할 때 무지출 챌린지를 하며 통제감을 느끼는 행동 등은 단순한 경제 행위가 아니라 감정적 반응이라는 것입니다. 소비는 자신의 감정 상태, 자존감, 타인과의 관계를 반영합니다. 그는 이 챕터에서 ‘소비는 곧 자기표현’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소비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보상하거나 위로하고 있는지를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또한 지출을 통제하는 것이 단순히 절약이 아닌 자기감정을 다루는 훈련이라고 보며, 돈을 통해 자신을 어떻게 대우하고 있는지를 진지하게 성찰하도록 돕습니다. 감정에 휘둘리는 소비가 아닌, 감정을 인식한 주체적 소비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3. 돈과 인간관계의 거리

돈은 인간관계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가족, 친구, 연인, 동료 사이에서 돈은 때로 신뢰를 시험하고, 때로 갈등을 유발합니다. 주언규는 돈 때문에 관계가 틀어지는 많은 사례들을 소개하며, 인간관계에서의 돈의 위치를 명확히 할 필요성을 말합니다. 특히 ‘정’에 기대어 금전 거래를 하거나, 죄책감 때문에 손해 보는 일이 반복될 경우 관계도, 돈도 잃기 쉽습니다. 그는 돈에 대한 경계선, 즉 경제적 독립성과 감정적 독립성을 함께 세우는 법을 이야기하며, 돈을 매개로 한 관계에서도 건강함을 유지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합니다. 돈을 주고받는 관계에서는 명확한 원칙과 소통이 필요하며, 진정한 신뢰는 오히려 ‘돈을 잘 나누지 않을 때’ 형성된다는 철학을 전합니다.
돈을 넘어 삶의 본질로 돈이라는 수단을 넘어서 삶의 방향성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주언규는 ‘돈은 목적이 아닌 도구’라는 사실을 다시 상기시키며, 결국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돈을 좇는 것이 아닌,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때 돈도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조언합니다. 이 책의 전체적인 메시지는 돈에 대한 불안과 결핍을 넘어서,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선택하고 그 과정에서 돈을 다루는 태도를 정립하는 데 있습니다. 삶의 주도권을 갖는다는 것은 곧 돈에 끌려다니지 않는 삶이며, 결국 돈을 통해 진짜 자유를 경험하게 된다는 희망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