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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개인도서관:부자들의 독서는 도구,사고깊이

by richhouse100 2025.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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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개인도서관:부자들의 독서는 도구,사고 깊이

 

부자들의 개인도서관은 이상건 작가가 수십 년 간의 금융 투자, 독서, 그리고 성공한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정리한 독서철학서입니다. 이 책은 부자들이 어떻게 책을 선택하고 읽는지를 단순히 나열하는 것이 아닌, 그들이 책을 어떤 방식으로 삶에 연결하고 실천하는지를 강조합니다. 단순한 독서법이 아니라 인생을 설계하는 하나의 방식으로 독서를 바라보는 시선이 담겨 있습니다.

 

1. 부자들의 개인도서관: 부자들의 독서는 도구

많은 사람들이 독서를 지식 습득이나 여가 활동 정도로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상건은 책을 읽는 목적과 태도가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명하게 보여주며, 특히 부자들이 책을 바라보는 관점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들에게 독서는 단순한 ‘정보 소비’가 아닌 삶의 방향을 설정하고, 미래를 준비하며, 위기에서 버틸 수 있는 사고력을 기르는 도구입니다.
부자들은 책을 통해 ‘틀’을 만듭니다. 이 틀은 단순히 정보를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반복되는 실패나 경제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원칙을 유지하게 해주는 정신적 기준입니다. 예를 들어 워런 버핏은 “나는 내 인생의 대부분을 책을 읽는 데 사용한다”라고 말한 바 있으며, 찰리 멍거 역시 독서 없이 성공하려는 것은 눈을 감고 운전하는 것과 같다고 표현했습니다. 그들의 독서는 투자 성공의 도구이자, 삶의 지침서였던 셈입니다.
이상건은 이 책에서 실제로 많은 부자들이 문학작품, 역사서, 철학책 등을 읽는 이유도 함께 설명합니다. 이들은 단순히 경제 관련 정보만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심리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 투자와 비즈니스에서의 판단력을 높이고자 합니다. 경제 흐름은 반복되며, 사람의 본성도 쉽게 바뀌지 않기 때문에, 오래된 책이 오늘날에도 유용한 통찰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그들은 알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부자들은 책을 읽고 ‘활용’하는 데 매우 능숙합니다. 단순히 책을 읽고 덮는 것이 아니라, 책의 내용을 요약하고, 실제 삶에 적용하며, 자신의 언어로 다시 말하는 습관을 갖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투자자는 책을 읽을 때 중요한 문장을 밑줄 긋고, 그 문장에 대한 자신의 해석을 옆에 메모합니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투자 원칙을 정리하거나, 블로그에 글을 써서 정리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책을 수동적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과 연결하는 능력이 부자들의 공통된 습관입니다.
한편 이상건은 “독서는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바꾸는 가장 효율적인 도구”라고 강조합니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일수록 사람들은 최신 정보에만 집중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통찰은 오히려 오래된 고전이나, 반복적으로 읽은 책에서 얻어진다는 것이 부자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독서를 통해 자신만의 철학과 기준을 갖는 것이야말로 진짜 성공의 핵심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독서 습관은 단순히 경제적인 성공뿐만 아니라, 정신적 안정감에도 크게 기여합니다. 많은 부자들이 ‘마인드셋’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이는 곧 흔들리지 않는 사고방식과 심리적 안정에서 비롯됩니다. 책을 읽는 시간은 그들에게 ‘내면을 정비하는 시간’이며, 일상의 복잡함 속에서도 중심을 잡을 수 있게 해주는 도구가 됩니다. 독서는 그들에게 ‘행동 이전의 준비’이자, ‘결정 이전의 사고’인 것입니다.

 

2. 독서로 사고의 깊이를 더하는 법

이상건은 부자들의 공통된 특징으로 ‘깊은 사고력’을 꼽습니다. 이는 타고난 것이 아니라 꾸준한 훈련과 독서를 통해 길러진 것입니다. 단순히 많은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한 권의 책을 반복해서 읽고, 그 내용을 삶에 실제로 적용해 보며, 때로는 비판적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사고의 깊이’는 곧 부자들의 판단력, 인내심, 선택 기준에 직결됩니다.
책을 통해 사고의 깊이를 더한다는 것은 단순히 감동을 받거나 지식을 암기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예를 들어 한 투자자가 하워드 막스의 『투자에 대한 생각』을 읽었다고 합시다. 그는 단순히 ‘가치투자’라는 키워드만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책 전체에 흐르는 장기적 관점, 시장 심리에 대한 통찰, 리스크에 대한 태도를 내면화합니다. 그는 이 내용을 자신의 투자 일지에 정리하고, 실제 투자 상황에서 의사결정을 내릴 때마다 책의 핵심 내용을 참고합니다. 이처럼 책의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완전히 흡수하고 활용하는 과정이 바로 깊은 사고의 결과입니다.
이상건은 또한 ‘메모 독서법’을 강조합니다. 메모는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구조화하는 방식이며, 추후 다시 그 책을 열어볼 때 가장 효과적인 복습 도구가 됩니다. 메모를 통해 자신이 어떤 문장에 반응했는지,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를 기록해 두면, 시간이 지나도 책과의 대화가 이어지는 것입니다. 실제로 많은 부자들은 노트를 따로 마련해 ‘독서노트’를 만들고, 책 한 권을 요약하거나 문장별로 코멘트를 남기곤 합니다.
또한 사고의 깊이는 다양한 관점에서의 독서를 통해 확장됩니다. 이 책에서는 교차 독서법이라는 개념도 소개되는데, 이는 동일한 주제를 서로 다른 장르의 책에서 접근해 보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경제위기를 이해하기 위해 경제학 서적뿐 아니라, 역사서나 전기, 소설을 함께 읽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의 주제를 여러 방향에서 조망함으로써 통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부자들의 독서는 결국 자기화입니다. 즉, 책을 통해 얻은 정보를 자신의 삶에 맞게 해석하고, 실천하며, 결과적으로 자신만의 철학과 기준을 세우는 과정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책을 읽고도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말합니다. 이는 읽는 데서 멈췄기 때문입니다. 반면 부자들은 책을 ‘씹고 뜯고 맛보며’ 삶의 여러 결정에 반영하고, 그것을 다시 반성하는 순환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깊은 사고는 또한 감정적 판단을 줄이고, 상황을 다면적으로 바라보게 합니다. 이는 곧 투자에서의 냉정함, 비즈니스에서의 전략 수립, 인간관계에서의 균형감으로 이어집니다. 즉, 독서는 단순히 지식을 늘리는 활동이 아니라, 삶 전체의 퀄리티를 높이는 결정적인 요인인 것입니다.

 

3. 부자들이 추천하는 도서 목록과 독서 습관

이상건은 부자들의 개인도서관의 후반부에서, 실제로 부자들이 어떤 책을 읽고 있는지, 그리고 그 책들을 어떻게 읽고 있는지를 상세히 다룹니다. 단순히 책의 목록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각 책이 그들의 사고와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합니다. 이 장을 통해 우리는 부자들의 독서가 단순한 취미가 아닌, ‘삶의 전략’이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엔진’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부자들이 자주 언급하는 책을 살펴보면 흥미로운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 책들 대부분은 장기적인 관점위험관리 인간 심리에 대한 통찰삶의 원칙을 담고 있다는 것입니다. 단기적인 수익이나 성공을 다루는 책보다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본질’을 다룬 책들이 선호됩니다.
이 외에도 부자들이 즐겨 읽는 책으로는 나심 탈레브의 블랙 스완,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 대니얼 카너먼의 생각에 관한 생각 등이 있습니다. 이 책들은 경제, 역사, 철학,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그들이 왜 다양한 관점의 책을 읽는지 잘 보여줍니다.
그렇다면 부자들은 이 책들을 어떻게 읽을까요? 이상건은 이들이 가진 공통된 독서 습관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첫째, 독서 루틴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부자들은 바쁜 와중에도 ‘읽는 시간’을 따로 정해두고 지킵니다. 아침 일과 전, 잠들기 전, 출퇴근 중 등 하루 중 일정 시간은 반드시 책과 함께합니다.
둘째, 적극적 독서를 한다는 점입니다. 밑줄, 메모, 포스트잇, 독서노트 등을 활용해 책을 읽고, 다시 복습하며 핵심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듭니다.
셋째 분야를 넘나드는 교차 독서를 즐깁니다. 경제학자와 철학자, 문학가와 심리학자, 투자자와 역사가를 넘나드는 독서를 통해 그들은 ‘넓이와 깊이’를 동시에 확보합니다.
넷째, 책을 통해 자신만의 원칙을 만든다는 점입니다. 이들은 단순히 좋은 문장을 수집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문장을 삶과 사업의 기준으로 삼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속성입니다. 책을 읽는 것은 그들에게 있어 마치 숨 쉬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일이자, 끊임없이 자신을 재정비하는 일입니다.
이상건은 마지막으로 “부자들이 독서를 즐기는 이유는, 책이 답을 주기 때문이 아니라, 책을 통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즉, 독서는 그들에게 ‘문제를 푸는 도구’가 아니라, ‘문제를 발견하게 해주는 나침반’인 셈입니다.
부자들의 개인도서관은 단순히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가를 말하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왜 읽는지, 어떻게 읽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통찰을 줍니다. 부자들은 독서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타인의 경험을 배우며, 자신의 삶을 설계합니다. 이 책이 던지는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당신이 손에 쥐고 있는 책 한 권이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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