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해빙은 풍요의 감각을 통해 삶을 바꾸는 내면의 태도에 집중하는 자기 계발서입니다.
이서윤과 홍주연 두 저자는 갖는 것보다 이미 누리고 있는 상태에 집중하는 법을 소개합니다.
총 6개 챕터로 구성된 이 책은, 각 장마다 내면적 풍요와 현실적 성공의 관계를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이 책에서는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팁도 제공합니다.
풍요로운 삶을 원하는 독자에게 실질적인 통찰을 전할 가이드입니다.
1. 더 해빙:시작과 깨달음
이 책에서 당신이 풍요를 얻지 못한 이유는 그것을 가지려 애썼기 때문”이라는 충격적인 문장으로 시작합니다.
저자들은 우리가 부를 추구하지만 실제로는 부에 대한 두려움, 죄책감, 결핍의식으로 가득 차 있다고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더 나은 집, 더 높은 연봉, 더 많은 저축을 원하면서도 끊임없는 부족함에 시달립니다. 이는 외적 현실 때문이 아니라 내면의 믿음 체계와 감정 에너지가 결핍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장에서 저자들은 우리가 가진 무의식적 신념들이 삶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나는 돈을 관리할 능력이 없어, 나는 부를 누릴 자격이 없다는 믿음이 있으면 아무리 돈을 벌어도 그것은 금세 사라지거나 불안의 원인이 됩니다.
이런 믿음을 바꾸는 첫걸음은 결핍 중심이 아닌 풍요 중심으로 관점을 이동시키는 것입니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이 바로 감각입니다. 해빙은 풍요로움이 이미 내 안에 존재한다는 감각 즉 지금 이 순간 나는 충분하다는 느낌에서 출발합니다.
실제로 성공한 사람들 중 많은 이들이 지금 누리는 것에 감사하고, 가진 것에 만족하면서 더 큰 부를 창출해 냈습니다.
이들은 부를 단순히 목표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의 감정 상태로 인식합니다.
또한 받아들임과 신뢰라는 개념이 등장합니다. 모든 것은 나에게 필요한 순간에, 필요한 방식으로 온다는 믿음을 갖는 것.
이는 단순한 긍정 사고가 아닌 깊은 내면의 신뢰를 의미합니다. 현재 상황이 아무리 어렵고 불안하더라도, 그것조차도 나를 위한 과정이며 그 안에서도 누릴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저자들은 받아들임이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저항하거나 통제하려는 태도에서 벗어나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금전적 어려움이 있을 때 이건 안돼, 왜 나만 이래가 아니라 지금 이 상황에서도 나는 살아있고, 작은 것을 누릴 수 있다는 감각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수용의 태도는 오히려 더 나은 선택과 기회를 만들어줍니다.
감사의 에너지는 삶의 흐름을 바꾸는 핵심 도구로 등장합니다. 하루에 몇 번이라도 지금 충분하다, 이 정도면 감사하다는 문장을 되뇌는 습관은 우리의 뇌신경회로를 다시 프로그래밍합니다. 특히 잠들기 전과 아침에 눈 뜰 때 감사의 말을 습관화하면 하루 전체의 진동이 바뀌게 됩니다.
이 장에서 강조하는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갖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누리는 상태에서 살 때, 삶은 바뀐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외부 상황이 아니라 내면의 감각과 믿음에서 출발합니다
더 해빙의 첫 장은 우리 삶에 작용하는 결핍의 에너지와 그것이 삶을 어떻게 조종하는지를 설명하며 시작합니다.
2. 감정의 에너지와 실천
감정이 단순한 심리적 상태가 아니라 에너지이며, 그 에너지가 현실을 창조하는 열쇠라고 말합니다.
어떤 감정을 반복해서 느끼느냐에 따라 우리의 경험과 현실은 달라진다는 것이죠.
특히 자주 느끼는 부정적 감정들, 예로 두려움, 불안, 분노, 질투는 에너지 흐름을 막고 풍요의 진동을 차단합니다.
반면 감정 자체를 억제하거나 부정하지 않고, 그 존재를 인정하고 흘려보낼 수 있을 때 우리 내면의 에너지는 정화되고 다시 자연스럽게 흐르게 됩니다.
저자들은 감정을 다루는 몇 가지 실질적 방법을 소개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감정 일기입니다.
매일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적어보는 것만으로도 자신이 어떤 감정에 갇혀 있었는지를 깨닫게 되고, 그 감정을 객관화하는 힘이 생깁니다. 오늘 나는 어떤 감정을 느꼈나?, 그 감정은 어떤 생각에서 시작됐나?를 자문하며 감정의 뿌리를 찾아내는 것이 핵심입니다. 또한 감정의 에너지를 변화시키는 가장 간단한 방법 중 하나는 호흡입니다.
깊고 느린 호흡을 통해 심리적 반응을 진정시키고, 그 공간 속에서 감정이 아닌 나 자신을 관찰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호흡과 함께 그럴 수도 있지, 지금 이 감정도 지나갈 거야라는 말을 스스로에게 건네는 것도 감정을 통제하거나 억제하지 않으면서도 거기에 휘둘리지 않는 방법입니다.
실천의 중요성이 강조됩니다. 해빙은 머리로 이해하는 철학이 아니라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서 감각을 훈련하는 과정입니다. 예를 들어,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이 커피를 살 수 있는 여유가 있음에 감사하다고 느끼거나 마트에서 계산할 때 나는 지금 소비를 하는 게 아니라 삶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실제 해빙의 실천입니다.
이 책은 특히 돈을 쓸 때 느끼는 감정에 집중하라고 조언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돈을 쓰면서도 불안 또는 절약의 감정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을 나에게 쓰는 최고의 투자로 인식할 수 있을 때, 돈에 대한 감각 자체가 달라지고, 풍요의 순환도 시작됩니다. 이러한 감각은 연습을 통해 훈련됩니다. 하루에 단 5분이라도 지금 가진 것을 떠올리며 감사를 느끼는 것, 작은 물건 하나라도 이것을 누릴 수 있는 내 삶이 감사하다고 되새기는 것, 이런 실천이 내면의 감각을 전환시키고, 궁극적으로 현실도 변화시킵니다. 결국 해빙은 생각의 변화가 아니라 감각의 전환입니다.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느끼느냐에 따라 삶 전체의 질감과 방향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깊이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해빙의 지속
부와의 관계 회복을 주제로 돈과의 감정적 연결을 다룹니다. 많은 사람들이 돈에 대한 죄책감, 두려움, 혹은 과도한 집착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빙의 철학에서는 돈을 하나의 에너지 흐름으로 바라보며, 그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연습을 제안합니다. 돈이 나를 떠나도 다시 돌아온다는 믿음을 가진 사람은 돈과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돈에 대한 관념 점검이 매우 중요합니다.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들은 말, 사회적 통념, 뉴스 기사 등이 무의식적으로 우리의 돈에 대한 태도를 결정합니다. 해빙은 이 무의식을 점검하고, 건강한 믿음으로 다시 설정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돈이 많으면 나쁜 사람, 부자는 욕심쟁이와 같은 부정적 관념은 우리 안의 부정적인 에너지를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해빙을 지속하는 방법에 대한 정리입니다. 해빙은 일회성 사고가 아니라 매일 실천하는 감각이며, 그 중심에는 감사가 있습니다. 감사는 가장 강력한 진동을 가진 감정으로, 현실을 바꾸는 힘을 가집니다. 저자들은 아침에 일어나 감사할 일 3가지를 적는 것만으로도 삶의 방향이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다고 말합니다.
또한 함께 나누기의 개념도 중요하게 다뤄집니다. 풍요를 누릴수록 그것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태도는 더 큰 풍요를 부릅니다. 나눔은 해빙의 완성으로, 삶의 에너지 흐름을 활성화시키는 중요한 열쇠입니다. 결국 해빙은 나 자신을 믿고, 매 순간 감사하며, 풍요를 나누는 삶의 방식입니다.
더 해빙은 단순한 부자가 되기 위한 기술이 아니라, 내면의 풍요를 회복하는 과정입니다.
6개 챕터를 통해 우리는 결핍을 넘어 이미 누리고 있는 삶의 감각을 훈련할 수 있습니다.
그 시작은 감사이며, 일상 속에서 감정과 믿음을 관리하고, 돈과의 건강한 관계를 맺는 실천입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있는 그대로 누리는 삶을 실천해 보려 합니다. 그것이 해빙의 첫걸음입니다.